경북도가 국내 소비·유통 환경의 급변으로 제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도는 ‘온라인 전용 신규 상품 개발’ 참여기업을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추진 중인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의 하나다.
지난해에는 2개 기업 선정에 16개 기업이 신청한 바 있다.
올해는 파격적으로 100여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상품 기획부터 시장조사, 패키지 디자인 개발, 홍보 및 판매촉진 등 온라인 마케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에는 온라인 유통 채널인 11번가, 우체국쇼핑, 오아시스, 위메프, 티몬의 상품기획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선정된 기업과 상담해 상품개발, 판매론칭까지 전 과정을 돕게 된다.
모집대상은 B2C 제품을 직접 제조·생산하거나, 위탁생산(OEM)이 가능한 중소기업이며, 2021년 재무제표상 매출액 10억원 이하 기업이다.
사업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전용 신규상품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