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 사회에 만연된 비혼, 만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국에 행복한 결혼바람을 불러일으킬 ‘제4기 결혼친화서포터즈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기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은 이 달에 공개모집해 지역 주민 41명을 선발했고, 임기는 4월 1일을 시작해 2년 동안 활동한다.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은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미혼 남녀의 만남주선에서부터 각종 축제 시 ‘날마다 웨딩’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결혼장려 홍보캠페인뿐만 아니라, 작은 결혼식에 축시 낭송 등 재능기부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찾아가는 똑똑 결혼 두드림’ 운영을 위해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의 역량을 강화해 결혼메신저로 양성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결혼장려사업 홍보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똑똑 결혼 두드림’은 23개 행정복지센터의 통장, 구 각급단체 및 보육교직원, 기업체 등을 직접 찾아가 달서구의 결혼장려사업 및 만남행사를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달서구의 긍정적 결혼 바람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길 기원하며 바람개비 퍼포먼스를 전개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달서구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은 2017년 구성 이래 범시민운동의 마중물 역할과, 사회에 만연된 부정적인 결혼관을 긍정적으로 전환시켜 결혼하기 좋은 달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의 열정적인 활동과 봄바람에 실려 오는 달콤한 사랑향기가 만나 행복한 결혼바람이 되어 전국으로 퍼져 나가길 기대하며, 사랑하는 배우자와 함께하는 가족의 행복한 가치를 알리는데 달서구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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