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는 ‘챗GPT 전문가 초청 직원 혁신 강연’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연은 챗GPT를 북구 직원들에게 이해시키고, 이것을 공공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챗GPT는 미국 오픈AI사에서 지난해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이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 플랫폼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사용자 1억명을 넘어섰고, 여러 지자체에서 이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교육은 챗GPT 전문가를 초청해 ‘차세대 게임 체인저 챗GPT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챗GPT의 작동 원리·영향력, 개인활용 방법, 공공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분야 등을 설명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챗GPT 등 생성형 AI 기술이 일하는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공공행정도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선제적인 혁신 교육을 통해 북구청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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