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경로당 맞춤형 회계처리 가이드북’을 관내 경로당 180개소에 제작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양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 실정상 고령의 어르신들이 경로당의 임원직을 맡고 있어, 경로당 운영비 등 회계처리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영양군은 경로당 보조금 사용방법 및 회계처리 미숙 등으로 인한 민원해소를 위해 ‘경로당 맞춤형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회계처리의 간소화는 물론 투명한 보조금 사용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안재범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장은“경로당 회계처리 미숙으로 회장, 사무장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경로당 맞춤형으로 제작된 가이드북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경로당 회계처리 간소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경로당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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