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3일 봉곡동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교육생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기 시민 자전거교실’ 개강식을 했다. 교육과정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초급반은 안전법규, 안전장구 착용법, 도로주행방법 등 기초이론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중급반은 심화이론과 실전 라이딩을 교육할 계획으로 제72기 초급반 교육은 봉곡동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총 20일 동안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매일 2시간 실시한다. 제73기(초급반, 5월 예정), 제74(중급반, 6월 예정) 교육은 동락공원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교육할 예정이다. 자전거 안전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7·8월 혹서기 제외) 6개월간 총 6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자전거에 대한 이해와 교육 기회가 부족해 자전거에 대한 접근이 부족한 구미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1기수, 187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기천 교통정책과장은 “자전거는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녹색이동수단인만큼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을 익혀 앞으로 구미시가 자전거 선진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