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대명6동 행정복지센터와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 및 청소년들이 남구 앞산전망대 일원에서 ‘앞산에서 화(火)나면 앞산이 화내요’라는 슬로건으로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앞산에서 화(火)나면 앞산이 화내요’ 산불조심 캠페인은 대명6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의 하나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대형 산불과 지난 3월 앞산에서 발생한 2건의 산불로 전국민적 주의가 필요해짐에 따라 앞산을 찾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대명6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 청소년, 학부모 등 30명은 앞산을 오르는 200여명의 주민들에게 산불 진화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산불 조심 스티커를 부착한 생수를 나눠드리고 산행 중 흡연 금지,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산불 발생 시 119, 112로 신속한 신고 등을 안내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은경 부위원장은 “이번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특히, 캠페인을 위해 생수 200개를 지원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변상태 위원장님과 샌드위치 세트 30개를 지원해 주신 김종지 추진위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명6동 김종지 추진위원장은 “지난 3월 남구의 자랑 앞산에 두 번의 산불 발생으로 많은 사람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는데, 우리마을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산불조심 캠페인을 통해 앞산을 오른 많은 시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앞으로 산불이 발행하지 않도록 조금만 더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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