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동산초등학교는 5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본교 강당인 웅비관에서 4-6학년 16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체험 교실을 운영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경북도교육청 인공지능 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인공지능 1일 체험 교실’ 사업인 이번 인공지능 체험 교실은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한 이론 수업을 시작으로 ‘놀면서 배우는 RoboMaster S1 AI 프로그래밍’ 체험 학습이 웅비관에서 진행됐다. 동산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은 평소 쉽게 경험하기 힘든 로보마스터를 이용한 수업을 하며 사람 인식 기능을 활용한 술래잡기 게임 하기, 로보마스터로 표적 찍으며 레이싱게임 하기, 로보마스터 진지점령 게임 등의 활동을 하며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인공지능 수업에 참여한 5학년 이○○ 학생은 “로보마스터를 이용해 친구들과 레이싱게임과 팀배틀 게임을 한 것이 특히 재미있었다. 우리 학교에도 로보마스터수업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 좀더 빠르게 잘 배울 수 있게 된 것 같다. 앞으로 있을 로보마스터 수업이 기대된다”며 즐거워했다. 최정하 동산초등학교 교장은 “최신 과학 기술인 인공지능 기술은 요즘 쓰이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인데 체험의 시간이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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