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두산동에 위치한 가츠라(대표 도형환)에서 같은 지역 결식아동 73명 전체에 대한 식사를 매월 제공하기로 했다.
가츠라 도형환 대표는 4월 6일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동식사제공 업무협약을 갖고 4월부터 매월 두산동 지역 내 결식 아동 전원에 대한 식사를 제공하고 추가적인 결식아동이 발생하는 경우 혜택을 늘려가기로 했다.
도 대표는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결식아동을 돕겠다는 의지를 계속 갖고 있었으나 방법을 알지못해 미뤄지던 숙원사업을 최근에 수성구청과 상담을 진행하고, 이제서야 하게됐다. 늦었지만 끼니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이 소중한 한 끼라도 든든히 먹을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