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부터 5월 3일까지 치매 환자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을 위한 ‘치매 환자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주 2회(화, 수) 총 10회 운영된다. 원예를 매개체로 한 치매 가족 힐링 프로그램과 치매 가족 교실 운영으로 치매 환자 가족들의 우울감, 스트레스와 긴장감 완화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교재를 활용해 치매 환자 보호자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가족들 간의 치매 환자 부양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수성구치매안심센터는 향후 농촌진흥청 연계를 통한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가족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치매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부양 스트레스가 감소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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