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은 공개모집을 통한 모범 엽사 25명으로 구성했으며, 관내 피해 신고가 접수된 지역 위주로 피해방지단원이 집중 투입되어 포획에 나서게 된다. 본격적인 포획 활동에 앞서 총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업무처리 지침과 안전수칙 준수사항 등을 교육했으며,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야생 멧돼지 포획 활동에 따른 상황별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에게 총기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당부와 함께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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