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관광객 감소와 코로나19 여파, 경쟁력 약화 등으로 관광산업이 위축됨에 따라 파급력이 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관광객 추이는 2019년 86만명, 2020년 72만명, 2021년 60만명, 2022년 54만명으로 매년 10만여 명 내외로 지속적인 감소세이다. 이에 따라 파급력이 큰 인플루언서 활용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관광 수요의 발길을 의성으로 유도하고 1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미션투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로 급격하게 바뀐 관광객의 여행 트렌드와 관심매체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파워블로거와 영향력이 높은 인플루언서가 직접 의성에 방문하여 취재하고 홍보 마케팅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의성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개최되고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라 관광 문화가 자리매김하는 추세에 맞춰 선제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관광업계 회복을 견인하고, 확산성이 빠른 온라인·스마트 위주의 마케팅을 추진해 지역의 관광 이슈를 홍보함과 동시에 △관광지 △음식점 △카페 △숙박업 등 관광자원 홍보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역사와 문화, 자연,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보유한 매력적인 의성에 꼭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의성에서 힐링하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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