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일 경북대 보건대학원생의 방문을 시작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실습교육 및 현장견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날 방문한 경북대 보건대학원생 55명을 대상으로 보건·환경 분야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실험실 검사 업무와 첨단 분석기기 소개 및 실무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현장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검사·조사·연구업무 및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을 소개하고, 진로탐색과 전문분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감염병, 식의약, 환경의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되는데 △감염병 분야는 코로나19 검사, 식중독균 검사 실시 △식의약 분야는 건강기능식품, 일회용품 검사 △환경 분야는 미세먼지, 첨단 분석기기에 대한 시간으로 진행된다. 한편, 연구원은 2013년부터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 이론과 실습교육 등 ‘과학교육 서포터즈’와 대학(원)생 대상으로 연구원의 첨단장비와 우수 연구 인력을 활용한 과학 실무교육인 ‘마이스터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지역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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