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5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상승하는 등 3개월 만에 70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의 3월 경매동향보고서를 보면 대구지역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72.8%로 전월(67.0%) 대비 5.8%p 상승했다. 진행건수는 83건으로 전월(86건)보다 3건 줄었다. 올해 1월(68.9%) 60선으로 떨어진 이후 3개월 만에 ‘70선’을 회복했다. 반면 부산(-0.2%p), 대전(-3.6%p), 울산(-1.0%p), 광주(-0.3%p) 등 다른 광역시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3월 경북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2.1%p 상승한 78.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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