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상가연합회의 상인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북구상가연합회’(회장 황영무)의 상인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 삼성창조캠퍼스 내 중앙컨벤션센터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전·현직 의원,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원장,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북구지부장 및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북구상가연합회’는 종래 금호강 이북의 7개 상인회로 구성돼 있던 ‘강북상가연합회’를 전신으로 하는 상인연합회로, 2021년부터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의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공모사업’을 통해 현재 16개 상인회, 670여명의 회원을 둔, 북구를 대표하는 상인 연합 조직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황영무 취임회장은 “오늘의 연합회가 있기까지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이임회장(최병기)의 봉사에 감사드리며, 성실하고 적극적인 회장직 수행을 통해 소속 회원들이 이익증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세계적인 전염병 유행, 장기화되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있는 상인들에 대한 격려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취임회장에게 “안주하지 않는 마부정제의 자세로 소속 상인에게 이익 증진을, 주민에게는 맛과 멋이 넘치는 골목을 선물해주시리라 믿는다”라며 당부와 기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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