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지난 11일 한국전력 대구본부 및 대구은행, 서문시장 연합회, 동성로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에너지절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전력사용량이 많은 대구 중구 소재 상가를 대상으로 AMI 원격검침 기술을 활용해 전기사용량 및 절전정보를 제공하고, 과거 2년 전력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한 절전 우수 상가에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함과 동시에 상점가에 자율적인 에너지 절감 분위기를 조성해 전기사용 절약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서문시장 연합회 황선탁 회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상가내 에너지절약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라며, 전기절감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절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에너지절약의 첫 시작은 나부터 실천’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글로벌 에너지 위기 대응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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