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지난 3월 말부터 지역사회 치매예방과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더 가까이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더 가까이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복지관, 남부도서관(치매안심도서관), 남구시니어클럽, 관내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 노인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치매선별검사(CIST)와 치매예방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남구보건소(영선길 34)까지 찾아오지 않고도 편하게 치매선별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치매는 나이가 들어 기억력이 떨어지는 건망증과 초기증상이 비슷하므로 매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건강도시를 위해 주민편의에 중점을 둔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활발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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