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오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대구시 북구 지역 12개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준설작업은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배수로 내 퇴적물을 제거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의 침수 피해를 막고 지하차도에서의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토·공휴일을 제외한 12일 동안 주·야간에 1개 차로를 일시 통제한다. 주간작업(오전 9시~오후 6시)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이뤄지며 △24일은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국우터널 방향, 고촌지하차도 양방향 △25일은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시내방향, 무태지하차도 양방향 △26일은 칠곡로 칠곡지하차도, 매천로 매천지하차도 양방향 △27일은 경부선 원대, 대구역, 태평, 칠성지하차도 양방향으로 시행하며, 신천대로 지하차도 (도청교, 성북교, 침산교)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야간작업을 5월 2일부터 5월 12일까지 8일간(오후 11시부터~익일 6시) 시행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장마철 유입되는 빗물이 신속하게 빠져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차선 통제시간에 서행과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건설과(665-29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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