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지난 12일, 남구보건소와 대구대학교 간호학과 학생과 함께 명덕역 지하철 역사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지난 4월 7일 제51회 보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남구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안내하고,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대구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한 이날 홍보 캠페인은 명덕역 지하철 역사에서 모자보건사업 관련 피켓, 리플렛, 배너 등 다양한 홍보물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구보건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육아 경제적 지원 △임산부 등록관리 △ 출산축하금 지원 △산모 신생아․건강관리 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남구맘채널·남구맘톡 운영 등 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올해 신규로 개설한 남구맘채널(카카오톡 채널), 남구맘톡(오픈채팅방) 홍보를 위해 QR코드 배너를 설치해 쉽게 채널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해 지하철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 관심을 가지고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는 한편,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