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구미·상주·칠곡과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공동협력 활성화를 응원하고 있다. 경북 중서부 경제생활권을 이루는 4개 시군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함께 이뤄고자 하는 협약의 이행이다. 협약이 체결된 지난 1월 각 지자체장들의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해당 시군은 지속적으로 상호 홍보 및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4월에는 시군별 평균 100여 명이 상호 기부에 동참하여 협약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협약 지자체의 행사 시 상호 기부 및 공동 홍보 활동을 하여 경쟁이 아닌 협력의 관계로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동 현수막과 공동 리플렛을 제작해 서로의 답례품을 널리 알리고 잠재적인 기부를 이끌어내며, 장기적으로는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인접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간 고향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돼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다”며 “많은 시·군민들께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다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제 구축,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협약 시군 간 상호 교차 및 공동 홍보 활동, 그 밖에 상생 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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