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 중 절반 이상이 직전 가격보다 값이 내린 ‘하락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이다. 지난 16일 현재 대구에서 거래가 성사된 285건 중 대폭(5% 이상) 하락 97건, 소폭(1~5%) 하락 59건 등 126건(54.74%)이 직전 가격보다 낮춘 ‘하락 거래’였다. 하락 거래 비중이 전월(49.15%)보다 5.59%p 높아진 것은 물론 지난 1월(56.38%) 이후 3개월 만에 50%대로 상승했다.  반면 직전 가격보다 값이 오른 ‘상승 거래’는 101건(35.44%)으로 전월(38.84%)보다 3.4%p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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