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최근 이직이 잦은 MZ세대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을 돕고 건강한 소통문화 조성을 위해 19일 ‘중구바로알기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올해 신규임용된 MZ세대 공무원과 전입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 및 체험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직문화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듣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김광석길과 스토리하우스, 청라국민체육센터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하고 중구재활용센터 “양말목만들기”, 근대골목 “쓰담(플로깅)투어” 등을 체험하며 역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외부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류규하 중구청장과 함께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민선8기 구정방향을 공유하고, MZ세대 및 기성세대의 공직문화에 대한 생각 등을 격의 없이 소통하며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새내기 공무원은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보니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특히 구청장님, 다른 동료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오늘 현장학습이 중구 공무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MZ세대 직원들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