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 기간에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을 10% 현장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4년 만에 열리는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를 즐기기 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현장에서 10% 할인된 포항사랑카드를 구매(충전)해 축제 현장과 주요 관광지에서 사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진행된다. 해병대문화 축제 기간에 판매하는 포항사랑카드 구매 한도는 기존 상시 월 50만 원(연 600만 원)과는 별도로 추가 한도를 적용해 최대 2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4월에 이미 충전한 사용자도 특별한도 제공으로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장 판매는 포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업체인 ㈜대구은행의 이동 모바일 뱅크를 통해 2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포항사랑카드 발급과 충전을 진행하며, 판매창구에서 본인확인(신분증) 후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2만 1000여 개소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가 축제장 방문객은 물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축제 시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시민들의 소비 촉진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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