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22일 구청 광장에서 달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혁환) 주관으로 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달서 효나눔 자원봉사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월 자원봉사의 달과 다가오는 5월 어버이달을 맞아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가족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가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효나눔 상자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달서구는 지난 2012년부터 자원봉사자가 만든 ‘사랑의 효나눔 상자’를 지역의 홀몸 어르신께 전달하는 ‘달서 효나눔 자원봉사 Day’를 통해 달서구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나눔과 봉사를 통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속적인 봉사활동 장려 및 실천다짐을 위한 실천다짐문 낭독, 실천다짐 퍼포먼스, 사랑의 효나눔 상자 만들기, 재능봉사 체험 스탬프 투어로 나눠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21개의 기업체·봉사단체와 23가족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펠트 꽃다발과 수세미, 미니 안마기, 생필품 등을 함께 담아 포장한 사랑의 효나눔 상자는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500여명의 지역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2023 달서 효나눔 자원봉사 Day’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금 돌아보고, 효의 가치와 가족의 사랑을 전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8만5000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열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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