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오는 5월 남구행복플랫폼에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업 진입문턱을 낮추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설명회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예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유형(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별 전문강사에 의한 창업설명회와 컨설팅으로 구성된다.
창업설명회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절차 △사회적경제기업 이해 △사회적경제기업 모델 수립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지며, 컨설팅을 통해 금융, 재무회계 등 실무적인 사항에 관한 전문가의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창업설명회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순으로 5월 2일, 9일, 16일 오후 2시 남구행복플랫폼(앞산순환로75길 45-1)에서 실시되며, 컨설팅은 5월 3일, 10일, 17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28일까지 이메일(dlagywjd317@korea.kr)로 신청하거나 남구청 시장경제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