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27일 ‘구의원과 함께하는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했다. ‘구의원과 함께하는 번호판 영치의 날’은 세입 징수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의회와 소통하는 지방 세정을 구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은 수성구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인 차현민 의원, 부위원장인 박영숙 의원, 배광호, 조규화 의원이 번호판 영치 현장을 동행하며 참관했다. 의원들은 수성구청 세무2과 38 기동팀과 함께 자동차세 4건 이상 체납 차량 2대를 즉시 번호판영치 하고, 3건 이하 체납 차량 8대에는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납세자들이 자진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구민들께 미리 내면 할인해주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안내하는 등 자동차세 납부 홍보도 병행했다. 3월 말 기준 대구시 지방세 체납은 702억이며, 이중 자동차세 체납은 138억으로 체납액의 19.7%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의원들은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집행부의 현장 활동을 함께 체험하는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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