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고용노동부 시행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인 찾아가는 디지털 강사단 운영의 일환으로 매주 마지막 주 금요일은 키오스크 현장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4월 4일자 북구청과 홈플러스 칠곡점 및 이마트 칠성점 MOU 결과를 바탕으로 위 대형마트에서는 북구청 키오스크 현장 체험 시 장소 제공 및 직원 배치로 적극적인 협조를 하고 있다. 북구청에서 기채용한 4명의 디지털 강사단이 무료정보화교육 중 복지시설 등에서 키오스크 현장체험 신청을 받아서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 강사단의 인솔하에 어르신 체험단 20명은 강남․강북 2개 조로 나누어서 온라인 민원발급기에서 본인 초본 발급을 한 다음 대형마트의 상품 계산, 포인트 적립, 주차 키오스크를 직접 해본 다음 커피 키오스크로 가서 직접 음료를 키오스크로 주문했다. 이날 키오스크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키오스크 현장 체험을 통해 망설이고 머뭇거렸던 경험에서 벗어나 직접 해봄으로써 자신감을 가지게 돼서 다음에도 꼭 이용해서 주문해보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무인 자동화되는 현실 속에서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감을 얻고 정보화 사회 적응을 잘하시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향후 북구청은 현장체험단 운영 결과를 통해 키오스크 현장 체험대상을 영화발권, KTX발권 등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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