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율방재단 방재단원 70여 명이 28일 충남 천안시에 있는 안전 체험관을 방문해 각종 자연 재난 및 사회재난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체험을 했다. 자연 재난 체험에서는 산불·산사태, 지진, 태풍, 수난 안전 체험의 총 4가지로 진행되었으며 각 재난 상황 발생 때 대처 및 대비요령에 대해서 학습했다. 사회재난 체험에서는 도시철도 사고, 고층 화재, 교통사고, 실내 화재 4가지 상황을 통해 비상 시설물 이용 방법 및 대피요령, 공기호흡기와 방독면 착용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천시 지역 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 지구 순찰 및 예찰 활동과 더불어 코로나19 방역, 환경정화 활동, 각종 재난 발생 때 응급 복구 활동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순용 자율방재단장은 “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얼마나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 규모가 달라진다”라며 “이번 체험으로 자율방재단이 본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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