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고강도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부서장들은 이날 ‘청렴 영천 추진단회의’를 열고 7대 과제와 22개 세부 실천 방안을 발표했다.  청렴 제도 시행 기반 강화,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 역량 제고·문화 확산 등 3대 전략과 추진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한 청렴도 결과와 각종 자체 설문조사에서 도출한 기관 고유 업무특성을 반영하고 분야별 부패원인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실현 가능한 개선 방향과 지역 맞춤 실천과제를 설정하는 등 청렴도 1등급 달성 의지를 다졌다.   올해 신규로 청렴 민관협의회, 2030 영보드(Young Board), 시장과 1대 1 직원 청렴 산책, 수의계약 총액 상한제, 청렴 문화주간 등을 운영한다. 또 사회복지시설의 합동 특정감사, 전문기관 컨설팅, 감사공개 조항 신설과 규칙 개정 등을 진행한다. 영천시는 향후 세부 실천상황을 점검하며 상시 소통으로 조직의 변화를 이끌 방침이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청렴한 공직문화를 위해 부패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구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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