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지난 1일 해양수산부 차관 및 실·국·정책관 등 11개 부서를 방문해 올해 경북도로 선정된 해양수산부 사업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신규 역점사업에 대한 설명과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서 △해양무인시스템 통합 실증 시험·평가 기술개발 국비 10억원 △고품질 준실시간 해양그리드 데이터 서비스 체계 개발 국비 17억원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사업 국비 266억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비 570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 부지사는 해양수산부 관계자들을 만나 앞으로 추진할 신규 역점사업으로 △동해안의 유용한 심해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에 국비 2억원 △동해안 신규 탄소흡수원의 발굴과 자원화를 위한 `환동해 블루카본 기반 조성`에 14억원 △경북 동해안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해양레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2023년 경주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 선정 등 경북의 미래 해양수산 분야를 이끌어갈 주요 역점사업의 반영을 건의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해양수산부 관계자들에게 “지방시대를 맞아 환동해를 이끌어가는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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