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대구의 동력인 달성군 구지면에서 화합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구지면 체육회에서 주최했으며, 국가산단 제1호 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체육대회는 구지중학교의 식전공연과 개회식, 경기, 경로잔치,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돼 있었다. 구지면 새마을회, 이장협의회 등의 봉사활동으로 먹거리와 공연이 펼쳐졌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백윤태 구지면 체육회장은 “구지면은 대구 산업경제의 중심지로 대구국가산업단지, 달성2차산업단지가 위치한 곳으로, 달성의 심장과 같은 곳입니다. 또한 인구 2만명의 읍 승격을 목전에 두고 있어 우리 면민들은 무궁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체육대회는 승패에 관계 없이 서로를 격려하며 단합하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체육대회는 구지면민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자부심을 심어줄 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화합을 추구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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