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는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관광 분야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예비 창업자와 기업을 발굴해 육성한다.  오는 28일까지 예비, 초기(창업 3년 미만), 성장(창업 3~7년) 3개 부문으로 나눠 접수하며 체험콘텐츠형, 기술혁신형, 시설기반형 등이 있다. 서류와 발표를 통해 경북의 매력을 살린 20개 아이디어 기업을 선정하고, 교육과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업체를 뽑는다. 기업당 10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의 사업 자금과 사무공간, 회의실 등을 제공한다. 또 전문 창업기획자를 통한 육성 프로그램과 투자유치 연계, 판로개척, 네트워킹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또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조 사장은 “혁신적 아이디어 기업을 발굴·육성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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