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지난 3일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전직원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해 1차로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등 평가 항목 기준에 따라 실무심사단 평가 및 직원투표를 거쳐 총 18건의 사례 중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그리고 2차로 지난 3일 민간전문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최우수에는 평리1동 행정복지센터 정소라 주무관(이웃 사랑을 채워 넣는 공유냉장고! 복지 맛집으로 거듭나다.)이 선발됐으며, 우수에는 사회복지과 김용연 주무관(양육걱정 OFF, ON마음 담은 특별보육), 도시재생과 이지민 주무관(복합 문화생활공간 조성, 원도심 활성화 씨앗이 되다.)이 선발됐다. 장려에는 교육청소년과 김정아 주무관(도서관 속 미래를 만나다. ‘상상놀이터’ 4차 미래산업 체험관 운영), 복지정책과 하채형 주무관(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 동네), 서구문화회관 최민정 주무관(클래식 음악으로 모두가 하나되는‘Be One Music Hall’)이 각각 선발됐다. 서구는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에게 구청장상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최우수 공무원에게는 성과금 최고등급 등 특별 인사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공직문화가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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