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5월부터 교통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년도 찾아가는 교통안전 아카데미’를 운영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달서구 만들기에 나선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아카데미는 교통약자인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실시로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초등학생의 경우 남부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관내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모집해 교육이 진행되며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교통안전 강사들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에게 일어나기 쉬운 교통사고의 현황 및 주요 사례,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 안전한 보행 및 도로횡단 방법 등 시청각 자료와 체험 학습으로 지도한다. 한편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은 대구시(교통정책과)와의 연계해 진행된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지도사들이 달서구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어르신 주요 교통사고 사례, 보행이나 자전거 이용 등 여러 경우의 교통안전수칙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령화 사회의 진전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 등으로 어르신과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사고 위험은 오히려 높아질 수 있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 교통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도시 달서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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