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경북 23개 시‧군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공모한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6개 주민자치회 사업이 선정돼 총 3800만원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본 사업은 경북도에서 지역 활성화와 주민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주민 참여 및 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슬기로운 점곡생활(점곡면) △샛별 조문국 다함께 차차차(금성면) △너랑나랑 주민 어울림 사업(비안면) △주민 실기교육 지원사업(단북면) △어린이 마을 예술가(안계면) △지역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안평면) 총 6개 사업으로, 각 주민자치회에서는 5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하여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들이 제안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면서 자치 역량을 한층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러한 자치활동이 내실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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