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말까지 관내 사과(563ha/941호), 배과원(배57ha/161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4차 방제 총력대응에 나섰다. 지난 3월부터 4종의 약제를 공급해 농가 자율방제 지원을 실시했고, 병해충 예찰단운영 및 예찰요원을 투입해 과수화상병의 발생 저지와 전파방지를 위해 5월 말까지 막바지 총력 방제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1차방제(개화전~3월화순) 400평당 타미나 500g, 2차방제(개화초~4월초) 비온 20g, 3차 방제(만개기 4월중~하순) 아그렙토 250g를 농가 배부 및 방제를 완료했다. 마지막 4차 방제(생육기~5월이후) 방법은 세리펠 250g 1병에 물 500L를 희석해 방제 시기별로 살포하면 된다. 만약 농가에서 방제하지 않을 경우 과수화상병 발생시 손실보상금이 감액되므로 반드시 적기에 살포하고 방제확인서와 약제 빈 병을 1년간 보관해야한다. 또한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병해충예찰단을 운영하여 농가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병해충예찰요원의 수시현장 투입으로 과수화상병예찰과, 농가 전지, 전정 가위, 톱소독, 방제요령과 시기, 방제약제 홍보, 상담, 지도할 예정이다 박병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화상병에 대한 우리군 막바지 총력대응 추진에 사과, 배재배 농업인들에 많은 관심과 협조로 우리군 발생과 전파 차단에 함께 노력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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