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종합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를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달서구에 위치한 이마트 월배점(진천역 4번 출구 395m)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11개 기업체가 참여해 25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 기업 2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 기업 23명)으로 진행한다. 이날 직·간접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으로는 회계·경리사무원, 조리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영상편집·제작 강사, 소독방역원 등이다. 행사는 구직자 개개인의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해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제공, 심리·노무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구직자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이마트 월배점에서 개최하며,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동기부여를 위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219-2019)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지역별로 찾아가는 굿잡버스&카페는 올해 총 16회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달까지 총 5회를 운영한 결과 1:1 취업상담을 통한 구직등록 754명, 현장면접 141명에 7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여성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인 굿잡버스에 많은 여성이 참여해 여성친화 직종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얻고 취업에도 성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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