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에서 봉덕동 어르신 효 큰잔치가 지난 10일 봉덕시장 내 어울림 마당에서 펼쳐졌다. 가정의 달을 이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수림정사 서정숙 대표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마련한 자리로 봉덕1,2,3동 새마을 지도자가 후원했다. 어울림 마당 효잔치에 참석한 400여명의 어르신들은 아랑고고장고 대구지부 등 봉사단체와 지역가수들이 출연해 어르신들의 흥을 한껏 돋워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봉덕동 어르신 효 큰잔치는 코로나 기간을 제외한 10여년 동안 개인경비로 지역 어르신들의 경로잔치를 펼쳐 지역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는 사람들이 많고 트롯트 가수와 봉사단체들의 공연으로 즐길 분위기도 돼있어 노인들이 좋아한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낸 모두 분들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구정 업무에 바쁜 조재구 남구청장도 참석해 서영숙 대표가 오랫동안 사비로 행사를 이끌어온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기를 덕담했다. 수림정사 서정순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아쉬웠다”며 다시 만나 반갑고, 건강관리 잘해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항상 건강하기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아랑고고장고 대구지부 등 봉사단체와 지역가수들이 어르신들의 흥 돋워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고 행사 내내 어르신들의 봉사에 오운희망봉사회, 새마을지도자 이천동, 봉덕1,2,3동 협의회, 부녀회가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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