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오후 2시 군청사를 비롯한 공공기관 14개소에서 민방위 대장 및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적의 공습상황이라는 가상 상황 속에서 각자 맡은 바 임무에 따른 대피훈련으로 이루어졌으며, 훈련 이후 직원들에게 비상시 대처하는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안내와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다. 청도군 관계자는 “안전할 때 안전 습관을 익히는 게 중요하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상황을 예측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배양하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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