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드시 유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서울에서 열린 평가 발표회에 참석해 유치전을 펼쳤다. 이 지사는 17일 서울스퀘어(서울 중구)에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전략’ 평가 발표회장을 전격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등과 함께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 지사는 경북이 2차전지와 반도체 분야에서 정부가 제시하는 최고의 입지조건과 기반시설, 물류환경, 관련 기업군들을 가진 강점을 알리며 강한 유치 의지를 보였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평가 발표에 앞서 3개 시의 시장과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심사위원들에게도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인다”며 앞앞이 인사하고 “경북의 특화단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