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23 풀뿌리자원봉사단(뚝심이) 활동 지원 사업으로 지난 16일 행복꿈틀봉사단 10여명이 참여해 재능기부에 열고 성을 다했다. 행복꿈틀봉사단은 한자리에 모여 재단 된 배갯잇을 누빔과 모양새를 꼼꼼하게 재봉하면서 마지막 단계 지퍼를 달고 완성된 작품을 서로 비교하면서 내 것이, 아니 네 것이 더 예쁘다고 서로 간 격려와 배려하는 모습에서 봉사의 행복감을 맛보는 듯 했다. 행복꿈틀봉사단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누빔 배갯잇은 취약계층의 이웃이나 독거노인 혹은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배부하기도 하고, 행복마을 행사가 있을 경우 행복마을 현판 게첨 시 현장을 찾는 어르신들에게도 나누어 드리고 있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 김경희 센터장은 “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운 날씨임에도 오직 봉사라는 일념으로 재단하고 재봉틀을 밟는 행복꿈틀봉사자들이야 말로 세상을 아름답게 해주는 진정한 천사입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도 행복꿈틀봉사단의 멋진 행보는 계속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