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종합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를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달서구에 위치한 라 테라스 웨딩카페(대구공업대학 사거리)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8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20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4개 기업 13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4개 기업 7명)으로 진행한다. 이날 직·간접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으로는 고객상담원, 콜센터상담원, 자재관리사무원, 직업상담사, 조리사, 조리원,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자동차부품 조립원, 수의 테크니션 등이다. 행사는 구직자 개개인의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해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제공, 심리상담, MBTI성격검사, 컬러에듀를 이용한 심리상담, 최신트렌드 직종설명,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구직자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라 테라스 웨딩카페에서 개최하며,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동기부여를 위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285-1331)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지역별로 찾아가는 굿잡버스&카페는 올해 총 16회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달까지 총 6회를 운영한 결과 1:1 취업상담을 통한 구직등록 893명, 현장면접 162명에 7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여성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인 굿잡버스에 많은 여성이 참여해 여성친화 직종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얻고 취업에도 성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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