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감연구소는 상주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23~25일 한시적으로 상주감연구소를 개방해 ‘감꽃 체험행사’를 가진다. 행사는 감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감꽃목걸이, 팔찌 등 어린시절 감꽃 놀이를 체험하는 등 한편의 추억 만들기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상주감연구소에서 보유한 국내외 감 유전자원은 300종류 이상으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채로운 감꽃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꽃은 비타민A, C 및 무기질 성분이 많이 들어 있고 불안, 긴장 등 스트레스 등을 완화시키는 진정 작용, 항염 및 항균 작용, 두통 및 생리통 등 통증에 도움이 되는 진통 작용,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감꽃 체험 이외에도 감꽃과 열매가 맺히는 과정 등 기초지식도 함께 교육할 계획이며 체험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상주감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로 상주감연구소 감나무 과수원 개방과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 추억의 감꽃 놀이도 하고 옛 조상들의 놀이 문화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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