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불로봉무동과 안동시 북후면은 지난 19일 안동시 북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우호교류 협정식을 가졌다.
이번 협정식은 지난해 11월 대구광역시 및 8개 구·군과 안동시 간의 우호교류 협정 체결에 따른 것이다.
협정에 따라 두 지역은 상호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행정, 경제, 관광, 문화 등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무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협정식 이후에는 불로봉무동 집수리 봉사단체인 불봉이네 봉사단이 북후면의 노후된 주택을 방문해 방충망 교체 등의 봉사 활동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남 주민자치위원장은 “불편했던 방충망을 교체해 주민들이 시원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돼 더욱 뜻깊은 일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말숙 불로봉무동 동장은 “앞으로도 양 지역의 실질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