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주요도로변에 클린로드 시스템 및 스마트 그늘막과 같은 폭염경감시설 신규 확충 및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클린로드는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 도로에 주로 설치되며 센서로 수집된 기상 정보에 따라 일정 기준에 도달할 시 자동으로 물이 분사되는 시스템으로 도시 열섬현상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으며, 2023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다사 대실역 부근 1개소 설치 완료했으며 기 설치된 화원읍 명천로 구간을 연장해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관내 설치된 그늘막 125개소(2023년 신규 16개소 설치 예정) 중 스마트 그늘막은 외부 풍속과 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제어 되고 태양광을 이용해 작동되므로 친환경적이며, 사물인터넷(loT)을 접목해 원격작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주민들의 요구 사항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 등 비상시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대상지를 엄선해 2023년에 16개소 신규 설치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 대상 지역을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