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고위공직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승호 전문강사는 류규하 중구청장, 김오성 중구의회 의장 등 고위공직자와 6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 등 공공기관의 불공정 갑질 관행 근절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직장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괴롭힘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갑질 예방과 조직문화 개선은 고위공직자의 배려와 소통의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갑질’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직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며 “출근하고 싶은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중구가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