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대구 북구의회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해 북구의원 및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상황 대처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건립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하철·교통안전, 심폐소생술, 지진 안전 등 다양한 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북구의회 의원들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하철 안전,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북구의회는 지난 12월에도 본회의장에서 북부소방서와 협조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은 “재난 상황대처 교육은 단순히 일회성 교육에 그칠 것이 아니라 재난 상황 발생 시 몸이 무의식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체득돼야 한다. 이번 시민 안전 테마파크 교육은 단순 설명 위주의 안전교육이 아닌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의원들이 더 잘 기억하고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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