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덕)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시민체험 프로그램인 ‘자원봉사, 와볼래!’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자원봉사의 다양한 분야를 알리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원봉사를 체험하고 실천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심폐소생술 교육, 재활용 활동, 일상 속 자원봉사 체험활동, 시각장애인 점자 체험 등 총 18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이 중 8개 이상을 체험하면 2시간의 봉사 시간도 인정해 준다.  특히 세탁세제 라벨이 있는 세제 통을 세척, 건조해 오면 세제를 리필해 주고 세척된 일회용 음료 컵을 가져오면 그 용기에 작은 식물을 심을 수 있는 테라리움 키트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기덕 수성구자원봉사센터장은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를 얻는 장이 되길 바라며, 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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