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달서구의회 대회의실에서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달서구의회 장호섭 의원이 주최한 것으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른 조례제정의 필요성 공감과 달서구 자율방범대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토론회에는 김해철 의장(달서구의회)을 비롯해 장호섭 의원, 서보영 의원 등 다수의 달서구의원,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달서구 안전도시과장 및 직원), 관심 있는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에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배경, 법률, 시행규칙, 시행령의 이해, 자율방범대 운영 활성화와 조례 제·개정 방향, 조례 관련 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를 맡은 달서경찰서 류상열 경감은 ‘달서구 자율방범대 운영 방안’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또한, 장호섭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자율방범대 조직의 안정적 정착에 있어서, 법은 뿌리, 시행규칙은 줄기, 시행령은 가지, 조례는 열매로써 조례 제정은 자율방범대 규정 정비의 완성화 단계로 제정 단계에서 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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