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읍 우리마을 교육나눔위원회(위원장 심규룡)와 맥청회(회장 엄태공)가 지난 3일 포산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4회 비슬청소년어울림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회를 시작으로 2019년에 3회까지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행사는 현풍읍 우리마을 추진위원 및 지역 청소년 1,000여 명이 모여 댄스공연 등 공연팀 8팀, 학교연계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포함해 마을 주민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현풍읍 심규룡 위원장은“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린 비슬청소년어울림축제에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주었고, 지역에 있는 학교 및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엄태공 맥청회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 주민들이 더불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마을 교육나눔은 2015년부터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의 자원들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창의·인성·체험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대구시 8개 구·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달성군에서는 하빈면을 제외한 8개 읍·면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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