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고로 파크골프클럽에서는 지난 8일 삼국유사면 석산리 파크골프장에서 새단장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의회 의장, 장철식 의원, 군위군 체육회장 및 사무국장, 문화관광과장,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시설관람,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파크골프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고, 정서 함양과 체력증진에 가장 적합한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인기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삼국유사면 석산리 파크골프장은 2016년 최초 개장됐으며, 수십그루의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 자체가 힐링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군은 지난해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진입로 확장(A=1088㎡), B코스 확장(A=750㎡) 및 화장실 설치 등 기존 시설을 새롭게 정비했다.
기존의 좋은 공간과 파크골프장 새단장을 통해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부응하고, 생활체육 환경 조성으로 스포츠 기본권 보장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수는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여는 석산 파크골프장이 동호인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